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 아침 6시쯤 도착, 네브쉐히르 공항으로 가는 국내선으로 갈아 타고 도착한 카파도키아 K호텔.
체크인 시간이 아니었지만 방이 비어있다고 바로 체크인 하게 해주고 아침을 안먹은 우리를 위해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게 해 주었다.
4명이 함께 묵은 family room은 호텔 엽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예쁘고 멋진 방이어서 있는 내내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안락하였다.
(다만 냉장고가 없었다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호텔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는 지도를 보며 우리가 가려고 하는 곳의 위치와 버스 타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식당에 있는 젊고 잘생긴 총각은 컵라면을 위한 뜨거운 물을 제공해 주고 , 체크아웃 이후에 가방을 보관해 주고 땀범벅인 우리들에게 호텔 하맘을 이용하게 해준 k호텔..정말 친절했던 호텔로 기억에 남는다.
카파도키아에서 첫날은 괴레메 오픈 뮤지엄, 우치히사르 성채, 선셋포인트를 도보와 돌무쉬를 이용하여 관광하였고,
둘째날은 새벽에 벌룬 투어를 하고 가이드 투어로 레드 밸리, 파샤바지역, 차우신 마을,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 카이막클르 지하도시를 방문하였다.
마지막 날은 돌무쉬를 타고 위르귑 이라는 마을에 가서 어슬렁 거리며 카파도키아을 만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