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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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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일찍 감사의 연락을 드려야 했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인사를 못드렸네요~~

여행가는 저희 부부보다 더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솔직히 놀랬습니다.

제가 여러 여행사를 통해서 배낭을 다녀와도 여기만큼 상세히 챙겨주는 여행사는 첨 이었거든요.(절대 아부아님^^)

감사합니다.

카파도키아의 밤하늘의 별들이 생각나네요.

남편이랑 캐레벡호텔 벤치에 앉아 별도 세어보고 호텔방에선 모닥불 피워놓고 와인 한잔도 하고, 파묵칼레 호텔에선 시원한 공기에 별보며 즐겼던 노천 온천 등..

돌이켜 보니 꿈만 같네요…

저희부부에겐 첫여행인 만큼 의미도 컸었습니다.

다음엔 어디를 갈지 벌써부터 궁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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