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 꼭 쓰겠다는 약속지키러 왔어요^^*
예전부터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나라가 터키였던지라 거의 모든 여행사를 다 비교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 ㅎㅎ 사장님이 터키분이시고 현지에도 현지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작은 여행사 중에선 제일 믿을만한거 같아서 선택했어요
제가 여행가기전 미팅을 계속 파토냈는데도 스케줄 맞춰주신 최보라대리님 넘넘 감사드려요ㅠ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ㅜ…~~~
여행가기전 미팅에서 숙지해야할 사항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오히려 여행가서는 하나도 안떨렸던거 같아요^^*
여행책자, 지도 등등 가이드북도 이것저것 챙겨주셔가지고 따로 여행책도 안사갔어요 ㅋㅋ
첫날 아침에 도착해서 이스탄불 구경하는데 신랑이나 저나 이스탄불에서 못본게 너무 많아
아쉽다고 출국 전날이나 당일 이스탄불을 추가로 더 보고싶다하니까
바로 일정 다시 짜주셔서 한국 오기전에 이스탄불 재방문해서 보고왔어요~~
제가 저는 버스에서도 잘 자는 편이고 별 상관없었는데 신랑이 잠자리가 넘 예민해서 ㅜ
죽어도 야간버스는 못타겠다하기에 그냥 돈 좀 더주고 편하게 가자해서
뱅기타고 갔는데 확실히 훨훨 좋네요 ㅎㅎㅎ
버스타고 8시간 갈거 뱅기타고 1시간만에 가니까 시간도 많이 생기고 몸도 안피곤하고!
왠만하면 뱅기타시는거 추천합니다…^^* 돈이 더 드는거 같지만 막상 생각해보니까
그 시간을 더 번거라서 전 더 이득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렇게 뱅기타고 넘어가서 얀탈라랑 파묵칼레봤는데
왜 대리님이 그렇게 파묵칼레에서 사진 많이 찍으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
다행히 파묵칼레 갔던 날 비가 안와서 넘넘 예쁜 사진 많이 건진거같아요~~*^^*
집에와서 사진정리하는데 파묵칼레에서 찍은 사진밖에 안보였어요ㅎ
근데 여기서 묵은 숙소는 좀 별로였어요. 대리님이 파묵칼레에서 묵지 말고 이동하라고 했던거
들을걸 그랬나봐요ㅜ
여튼 그리고 카파도키아 넘어가서 고소공포증 있는 저랑 신랑은 벌룬투어는 그냥ㅎㅎㅎ
그림의 떡이라 생각하고 구경만 열심히했내요~
그리고 다시 이스탄불 돌아와서 그랜드바자르가서 못다한 쇼핑이랑 관광마저 했네요~~
제가 출발할때가 한창 터키에 비가 오고 있다고 해서 ㅠ
관강도 못하고 오는거아닌가 넘 걱정했는데 다행히 막 엄청 심하게 비가 오진 않아서
못하고 오는거 하나도 없이 다~~~ 즐기다 왔네요 ^^*
터키에서 나는 체리가 글케 맛있다던데ㅜ
체리철이 지났다해서 한알도 못먹고온게 아쉽네요ㅜ
담엔 체리 많~~이 나는 때 맞춰서 또 다녀오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