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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이야기

카파도키아의 백미는 열기구.
선셑포인트에서 바라보는 수십개의 하늘에 두둥실거리는열기구.
그위에서바라보는 어느별나라의 그것같은 계곡들, 그하늘 , 상상이나할수 있겠는가!,

한때 여행가였던 동생은 이곳에 보름동안 머물렀었다고한다. 매일 언덕에올라 지는해를 바라보았노라고,

아마도 이곳 저곳 계곡들을헤집고 다녔으리라 . 보고 또 봐도 신비로운 이곳을. 이지구상에 단하나 이런곳은 여기뿐이니라. 그만큼이곳은 특별하다. 하기야 특별하지 않은곳이 어디있으랴,

안탈랴로향하는 밤버스는 9시50분. 20분이지나도록 버스는 감감 무소식, 사무실을 지키고있는 아이에게 물어보니 태연하고 당연하게답한다

“Coming soon ”

~헐~

기다리면 올텐데 뭘 묻는냐는 표정.. 과연 차는40분이 훌쩍 넘어왔다.
이런일은 그냥 일상같았다. 그누구도 변명도 쏘리도 안하는걸보니.

아침에 안탈리아도착. 차에서 내리니 사람들은 “Metro? ” 하면서 세르비스 탈곳을 알려준다.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이틀을 있고싶었다.하루는 바다와 시내를구경하고 하루는 주변의 유적지와 풍광을 즐기고. 우리는 작고 예쁘고 앙징맞은 이곳을 밤늦도록 쏘다녔다. 다음날 오트가르까지는 택시를불너탔다. 그게 편할꺼라는 동생말대로.

아~~파묵칼레~ 꿈인듯 생시인듯 천상의 그 어느곳인듯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그곳. 그위의 히에라폴리스는 또 왜그리 감동적인지, 석양이좋다하여 위에앉아해지기를 기다렸다. 카파도키아에서도 안탈리아에서도 날씨탓에 석양을 못본것이 못내 서운했었다. 그리고 드디어 보았다, 구름사이에서 들락거리며 아늠답게 빛나던 저녁노을, 하얀 석회석을 발갛게 물들이덜 저녁해를,모든 사람들의 탄성이 들렸다.

~아~-. 영원한 시간이기를. ~아름다움의극치~파묵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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