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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터키여행 못다한이야기

처음엔 망설였다.
에어텔자유여행을 권하는 여직원의 말에 초등생을 혼자데리고 갈 자신이 없었으므로…

그러나 여행후기를 꼼꼼히 읽고
마침 동생이 오랫동안 터키를 여행하고 쓴 여행안내책 “all about 터키”를 읽고 까짓 꺼 한번 해보지 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는것.

누구는 자유여행하기 제일 쉬운곳이 홍콩이라고 하지만 나는 단언컨데 터키라고 말하고싶다.
고속버스와시내를 연결하는 미니버스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있어 너무 편리하기때문이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도와주는 착하고 친절한 현지인들.

첫 행선지는 카파도키아. 우리는 이곳에서 3일을 있을예정이다.
그러나 나처럼걷기싫어하는  아이나 걷기힘든 어른이 있다면 이틀이면 족할것같다.
여행사에서 해주는 현지투어는 레드투어와 그린투어를 적절히  합쳐놓은거라 남는 하루는 무엇을 할지 난감할수도있다. 트레킹을 일한다면 말이다. 3일을 머물거면 도착한 첫날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다 시내를 어슬렁거리거나, 선셋포인트에가서 풍경을 감상해도 좋고 . 둘째날은 벌룬투어와 레드투어를하고세째날은 그린투어를 하면 좋을것같다.나는 둘째날 현지 가이드투어얘기를 하고싶다. 여러나라사람들이 모여 투어를 시작했다.
로즈벨리트레킹을 시작으로 차우신마을 파사바마을 지하도시 도자기마을등을 돌아보는것이 코스다. 점심때는 하고많은 시내의 식당등을 다 지나치고 산골 골짜기를들어가 현지식을 먹었다. 가이드는 마치 음료수도 식사의 일부분 이라는듯, 무얼 먹겠냐고 묻더니 식후에 5리라씩 내라고한다. 하기야 내실수지.free?or charge?하고 물어볼걸,그래도 바가지 쓴거같아 기분이 좋지않았다.  왜 하필이면 이 맛없는 식다므로 데리고 왔는지. . . 도자기마을도 안갔는데 세시쯤에 투어가 끝났다며 호텔로 데려다준다. 배낭객인듯한 학생들은 내리고 인도부자같은 가족은  차에있었다. 이상하여 도자기보러 안가냐고 물었더니 가길 원한다면 타란다. 차에 다시탔더니 가이드는 궁색한 변명을한다. 원래 도자기 마을은 원하지 않는사람이많아원하는 사람만 간다나? 너가 언제우리에게 물어봤냐? 영어못한다고 무시하냐?  어쨌든 우리가 인도 부자가족 과 간곳은 일반 여행객들이가는 도자기마을이 아닌 도자기박물관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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