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여행 9일째,이스탄불 3일째.
동로마제국 때 성당, 오스만투르크 때 모스크로, 터키공화국 이후 박물관으로 이용되는 아야소피아, 그 웅장함과 규모로 사람을 압도한다,
지하저수조인 에베레탄 사라이 그 옛날 이런 큰 규모의 물 저장소를 만들었다는것에 감탄한다, 톱카프궁전옆의 박물관을 보고 옆의 공원에서 쉬다가 소풍나온 초등학생에게 말걸었다가 완전히 한국의 스타가되어 이애 저애링 돌아가며 사진을찍었다.아이들이 맑고 밝고 착해보이고 하나같이 예쁘다, 배불뚝이 인솔 선생님이랑 인사도하고 저녁때는 그랜드바자르에 가서 시장구경…하루종일구경해도 재미있을것같은 시장이다.
이제 밤 뱅기타고 바이바이 하면 터키 아듀! !
밑의 식당은 꽃보다 누나에 나왔던 아야소피아 앞의 맛집. 가격도 다른 집보다 저렴하고 맛도좋고 스프도 맛있고 특히 양고기 쉬쉬케밥이 맛있어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