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로 신혼여행을 결정 후, 항공권을 알아보다가 스위스행 비행기가 터키를 무료로 스탑오버한다고 하여 우연히 터키 여행을 추가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터키 여행은 처음인데다가, 결혼 준비하느라 바빠서 여행준비를 거의 못했는데, 주팀장님이 여행 가기 몇일 전에 개인적으로 오리엔테이션까지 해 주셔서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 좋았던 점은 여기서 예약해 주신 호텔의 인종이 다양하다는 거였어요.. 일반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면 한국인 여행객이 너무 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라고 하던데, 저희가 머물렀던 곳은 딱 해외여행 온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벌룬투어하면서 다른 한국 분들과 잠깐 얘기를 나눴는데, 그 분들이 머무는 곳에는 한국인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희를 어찌나 부러워 하시던지… ㅋㅋ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중간에 일이 어긋나거나, 일정을 바꾸고 싶을 수도 있는데, 그 때마다 주팀장님께서 문자로 바로바로 알려 주시니 도움도 많이 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개별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그랬으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어쨌든, 늦은 밤에 연락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알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팀장님.. 나중에 봄/가을에 터키여행 가게 되면 그 때 다시 도움 구할께요..